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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원더풀 고스트’ 김영광, “마동석 도움으로 고스트 역 완벽 소화”

기사 등록 2018-09-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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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배우 김영광이 18일 영화 '원더풀 고스트'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마지막에 약간 코 끝이 찡해졌지만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날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는 조원희 감독을 비롯 배우 마동석, 김영광, 최귀화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원더풀 고스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김영광은 세상 모든 불의와 맞서 싸우는 경찰 고스트 태진 역을 맡아 마동석과 유쾌한 케미를 선사한다.

유일하게 마동석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 역을 촬영한 소감에 김영광은 “어려운 부분은 굉장히 많았다. 동선의 문제라든지, 내가 무언가를 만질 경우 많은 CG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제약이 있어서 어려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동석 선배가 동선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김영광은 영화 속 연기에 이어 영화 말미에 엔딩송으로 목소리를 다시 한번 목소리를 등장시킨다. 김영광은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은 아닌데 열심히 불렀다”며 음원을 깜짝 공개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소울 밀착 범죄 코미디. 오는 26일 개봉.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