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유쾌한 웃음+따뜻한 감동…장기 흥행 예고

기사 등록 2018-05-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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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챔피언’이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챔피언’은 633개의 스크린에서 5만 38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7515명.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이다.

‘팔씨름’이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심장 쫄깃한 볼거리는 물론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까지 담아내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9만 526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차지했다.

 

김나연기자 nadus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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