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2015년 개봉 韓 영화 최고 스코어 경신 '470만 돌파'

기사 등록 2015-07-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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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연평해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전국 722개의 상영관을 통해 9만 4453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79만 440명이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연평해전'은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 공세 속에서도 놀라운 흥행 저력을 입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201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스코어를 경신해 의미를 더한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8만 916명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5만 8859명을 동원해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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