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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 “제가 나오면 다들 무서워해서 좋다”

기사 등록 2015-10-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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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장희진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일산 SBS제작센터에서는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안서현이 참석했다.

이날 장희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분량이 적어서 감독이랑 스태프들이 까메오 배우라고 말한다"며 ”제가 맡은 캐릭터가 대본이 별로 없어서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가 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무서워서 삭제된 부분들이 많아서 아쉽다. 감독님이 너무 무섭다고 얘기하더라”라며 “제가 나오면 다들 무서워해주시니까 너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제공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