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영화]'남과 여' 전도연-이윤기 감독, 이유있는 두 번째 만남
기사 등록 2016-02-05 07:1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전도연과 이윤기 감독이 '멋진 하루'에 이어 '남과 여'로 극장가의 멜로 열풍을 불러올 예정이다.
전도연과 이윤기 감독이 함께한 '멋진 하루'는 직업도 애인도 없이 서른을 넘긴 노처녀 희수(전도연)가 헤어진 남자친구 병운(하정우)을 만나 엉뚱한 하루를 보낸다는 이야기를 다루며 남자와 여자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 도빌 아시아영화제 공로상 , 제르칼로 국제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등을 수상 ,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전도연과 이윤기 감독이 재회한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수상을 하며 작품을 높이 평가 받은 이윤기 감독은 '멋진 하루' 이후 전도연과 다시 작업하게 된 이유로 가장 먼저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여러 사람이 있지만, 전도연은 단연 독보적인 배우다. '멋진 하루'를 통해 같이 작업했던 기억과 예전의 호흡을 또 다른 방식으로 살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며 상민 역할이 전도연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상민 역할을 통해 오랜만에 정통 멜로로 돌아온 전도연은 “이윤기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했을 때 작품 자체도 좋았고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었다. 이윤기 감독님이 만드는 멜로를 보고 싶었고, 그 안의 전도연이 궁금하기도 했다”며 '남과 여'에 출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두터운 신뢰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남과 여'는 모든 것을 뛰어넘어 사랑이 시작되는 그 불가해한 순간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힌 이윤기 감독은 서로가 누군지도 모른 채 낯선 곳에서 만나 꿈 같은 순간의 감정에 빠져드는 그 남자 기홍과 그 여자 상민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그려낸다. 전작들에서 지극히 현실적이고 묘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을 그려냈던 이윤기 감독은 '남과 여'의 사랑을 ‘가슴 시린, 가슴 아픈 사랑’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한층 결이 다른 사랑을 만나볼 수 있음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남과 여'는 오는 2월 25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배우 신현준 정준호 , '데목 헌터스 사자보이스'로 파격 변..
'봉사와 헌신의 전도사'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장 벌써 ..
MBC 이정민 아나운서, 지구촌나눔운동 홍보대사 위촉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의 ‘컨테이너 특별관’ 담아낸 포스..
'뮤지컬 명프로듀서' 김동선의 특별강연..황순원문학관서 ..
국내굴지의 바인그룹 후원, 제3회 한국청소년코칭컨퍼런스..
김희진, 가요무대서 양희은 명곡 열창… ‘서울로 가는 길..
'가왕' 태진아, 후배 이부영 도우며 '2025년 설연휴' 바쁘..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고..
‘X를 담아, 당신에게’ 12월 개봉...올리비아 콜맨×제시..
'봉사와 헌신의 전도사'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장 벌써..
MBC 이정민 아나운서, 지구촌나눔운동 홍보대사 위촉
배우 신현준 정준호 , '데목 헌터스 사자보이스'로 파격..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의 ‘컨테이너 특별관’ 담아낸 포..
'뮤지컬 명프로듀서' 김동선의 특별강연..황순원문학관서..
국내굴지의 바인그룹 후원, 제3회 한국청소년코칭컨퍼런..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 보이즈투맨과 세대 초월 콜..
'정이 있는 장학재단'을 아시나요? 창립 11주년 맞아 누..
김희진, 가요무대서 양희은 명곡 열창… ‘서울로 가는 ..
한국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가수 '나카시마 미카' 5월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