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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첫날 박스오피스 2위 '쾌조의 출발'

기사 등록 2016-05-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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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이 개봉 첫날 순조로운 출발로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8만 28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 2262명.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무려 1,706개의 스크린을 독점한 상황에서 3분의 1 수준인 668개의 상영관에서 이 같은 결과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해결률 99%로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병덕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사진='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스틸컷)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