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신린아, 애틋한 모녀 연기 비하인드 컷'사랑스러워'

기사 등록 2015-08-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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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SBS 월화극 <미세스 캅>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희애와 아역 배우 신린아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애와 신린아는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에서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초보 엄마 최영진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서하은 역으로 모녀의 인연을 맺었다.

영진은 하은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일과 육아 두 가지 모두를 잘 해내지는 못 했다.

결국 딸 하은은 엄마를 보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고, 영진은 딸의 충격적인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1회에 방영된 하은의 눈물 고백신은 오늘날 워킹맘들의 고민을 대변하는 장면으로 꼽히며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김희애는 기분 좋은 현장을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로 아역배우와도 짧은 시간이지만 진득한 정을 쌓으며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며 “3회부터 신린아의 바통을 이어받을 박민하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월화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미세스 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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