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출신 권리세 전속계약..배용준-김현중과 한솥밥

기사 등록 2011-07-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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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가 배용준, 김현중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권리세가 배용준, 최강희, 주지훈, 김현중, 봉태규, 이지아,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왕지혜 등이 소속 돼 있는 본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리세가 ‘위대한 탄생’에서 보여준 꿈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통해 가능성과 기대감을 갖게 됐다”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 노래,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탄생’에 이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권리세는 현재 일본 세이케이대학 경제경영학부 휴학중으로 이미 2009년 미스 일본 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연한 MBC ‘위대한 탄생’에서 탑12에 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멘토 이은미는 한 인터뷰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는 권리세의 근성을 높이 샀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한 바 있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권리세가 갖고 있는 순수한 마스크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노래와 댄스 실력 등 스타성을 충분히 갖춘 신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키이스트의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해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르는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키이스트는 김현중을 필두로 신인 가수 기획, 오디션 개최 등 현재 활발한 음반 사업을 진행 중이며, 드라마 ‘드림하이2’를 제작 중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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