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런닝맨' 출연, 송지효 덕분에 분량 늘어나"

기사 등록 2012-11-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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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보영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출연 당시 호흡을 맞춘 송지효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보영은 11월 23일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더 플레이스 광교점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 500만 돌파 식사자리에서 "'런닝맨' 출연 당시 송지효 언니에게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능프로그램인데다가 여성 출연자가 나오면 '런닝맨' 멤버들이 많이 추켜세워주지 않나"라며 "그래서 같은 여성으로 마음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데, 지효 언니는 그런 내색 없이 잘 해주셨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런닝맨'은 촬영과 동시에 내 모습을 체크할 수가 없다. 매니저와도 계속 떨어져 있어서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는데 지효 언니가 너무 잘 챙겨주셨다"며 "덕분에 분량도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22일까지 누적 관객 수 546만 4835명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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