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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갈소원, 수술 중 비상사태..권상우-정려원-안내상 ‘패닉’

기사 등록 2013-10-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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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의 갈소원이 응급상황에 빠진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방송하는 ‘메디컬 탑팀’ 7회에서는 용섭(안내상 분)과 주영(정려원 분)이 집도하는 생체 폐이식 수술에 들어간 바위(갈소원 분)의 수술 중 비상사태가 발생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기관지 폐색증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바위에게 생체 폐이식 수술은 난치를 극복하는 ‘신의 한 수’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는 만큼 성공여부에 대한 파장이 심상치 않을 것을 짐작케 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켜왔다.

하지만 폐 이식을 시도하기도 전에 바위의 폐동맥에 박리가 생기면서 수술 진행이 불가한 상황으로 번지게 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집도의인 용섭이 극단의 선택을 감행하며 모든 인물들이 패닉에 빠지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수술 중 바위의 상황이 악화되며 이를 둘러싼 팀원들의 갈등도 극에 달하게 된다. 눈을 뗄 수 없이 긴박하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과연 바위의 수술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혜수(김영애 분)가 바위의 수술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탑팀이 아닌 흉부외과 주관으로 진행하는 것을 지시해 그의 숨은 속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최현호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