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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이모저모] 34살생일 맞은 탕웨이, 韓팬 축하에 “여러분 사랑해요”

기사 등록 2012-10-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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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최준용 이슈팀 기자]배우 탕웨이가 부산에 모인 한국 영화팬들에게 34살 생일 축하를 받았다.
　
　탕웨이는 10월 5일 오후 6시 15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오픈 토크 말미 탕웨이는 영화제측이 준비한 생일 축하케이크를 받았다. 실제 탕웨이의 생일은 10월 7일이지만, 스케줄상 영화제측이 그의 생일을 2일 앞당겨 깜짝 파티를 열어준 것.
　
　이에 야외 무대에 운집한 수많은 영화팬들은 탕웨이를 위해 즉석에서 생일축하송을 불렀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축하 열기에 탕웨이는 “오늘밤 저를 축하해준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라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는 이어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고,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껐다. 한국 팬들은 탕웨이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그녀를 감동케 했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영화 축제의 막을 올렸으며,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