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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김재원, '강가이버'로 빙의 '위기 탈출'

기사 등록 2012-12-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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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재원이 맥가이버로 변신했다.

김재원은 12월 2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는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가격당하고 정신을 잃은 채 창고에 갇히는 신세에 놓였다.

정신을 차린 강산(김재원 분)은 맥가이버로 빙의, 창고에 있던 약품들을 혼합해 간이 폭탄을 만들어 창고 탈출에 성공했다.

창고를 나온 그는 득의의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것들이 강가이버를 뭘로 보고. 잡히기만 하면 가만두지 않을거야. 이것들이 왜 자꾸 머리만 때려"라면서 뒤통수를 부여잡았다.

그는 자신이 떨어뜨렸던 휴대폰을 발견, 창희(재희 분)의 메시지를 받고 위기에 처한 해주(한지혜 분)을 구하기 위해 급히 공항으로 향했다.

한편 해주는 자신을 쫓는 이들을 피해 한참을 달아났지만 결국 붙잡혀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강산이 나타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