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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고아라-박용우-한지승 감독, 개봉주 무대 인사 '성황'

기사 등록 2012-02-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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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파파'의 한지승 감독과 주연배우 박용우와 고아라가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한지승 감독과 박용우, 고아라는 지난 2월 4일, 5일 양일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개봉주 무대 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아라는 이날 무대 인사에서 독감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응급실 투혼을 보여줘 부산, 대구 지방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세 사람은 상영관 무대 인사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좀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해 대구 동성로 거기로 나가 게릴라 무대 인사를 진행하고 거리에서 관객들과 사진을 찍는 등 가족 같은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날 한지승 감독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서 영화를 만든다. 고향인 대구에서 무대 인사를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용우는 "정말 친해진 감독님과 배우분과 무대 인사를 하게 돼 기쁘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감정으로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아라는 "애틀랜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외국 스태프들과 촬영해 개인적으로 특별한 작품이다. SNS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이번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파파'는 미국 애틀랜타를 배경으로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 체류자가 된 매니저 춘섭(박용우 분), 피부색은 모두 다르지만 무조건 가족이 돼야 하는 컬러풀한 가족의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월 1일 개봉 후 현재 전국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