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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이진욱, '인류애 눈빛'으로 女心 자극

기사 등록 2013-03-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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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나인'의 이진욱이 '인류애 눈빛'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연출 김병수, 극본 송재정, 김윤주) 제작사 측은 3월 30일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진욱의 그윽한 눈빛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진욱은 '나인'에서 뛰어난 외모와 빠른 판단력을 갖춘 앵커 박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카리스마 있는 상남자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극 중 복수의 대상인 정동환(최진철 역)을 바라볼 때의 날카로운 눈빛과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냉철한 눈빛은 보는 사람도 긴장할 정도다.

하지만 이진욱의 눈빛 연기 중 가장 인상적인 건 바로 사랑하는 여인을 바라보는 그윽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이다.

네티즌들은 그의 따뜻하면서도 상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을 '인류애 눈빛'이라고 칭하며 '나인'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진욱의 눈빛 연기 장면만을 모아 놓은 것. '인류애'란 말 그대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뜻하는 것으로, 상대를 지긋이 바라보는 인간미 넘치는 이진욱의 눈빛에 딱 어울리는 수식어다.

이진욱의 '인류애 눈빛'에 네티즌들은 "나도 저 눈빛 받아보고 싶다. 조윤희 좋겠다", "정말 인류애 넘친다",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눈빛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