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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눌' 류시원, 이혼 작전 실패? '볼 뽀뽀' 사진 공개

기사 등록 2012-05-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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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류시원과 홍수현의 볼 뽀뽀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류시원과 홍수현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에서 각자 앞에 나타난 첫사랑에 갈팡질팡하며 매번 티격태격 싸우는 차승혁-강선아 부부로 열연중이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차승혁(류시원 분)은 강선아(홍수현 분)의 첫사랑이 김현철(김민수 분) 변호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오향기(박지윤 분)와의 데이트 도중 그길로 곧장 강선아가 있는 성당으로 달려갔다.

이같이 차승혁-강선아 부부가 첫사랑의 존재를 모두 알게 된 극적인 긴장감이 연출된 가운데, 다정한 볼 뽀뽀 사진이 공개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강선아에게 벗어나기 위해 온갖 술책을 꾸몄던 차승혁이 다정하게 볼 뽀뽀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시 류시원이 홍수현에게로 돌아간건가” “갑자기 어떻게 저런 상황이 되버린거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분부터는 차승혁이 강선아의 첫사랑인 김현철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류시원-홍수현 부부의 다정한 볼 뽀뽀를 담은 ‘굿바이 마눌’은 28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