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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누드 논란' 심재철 의원과 통화내용 공개

기사 등록 2013-04-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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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前 국회의원 강용석이 '썰전' 방송 후, 심재철 의원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 참여해 "심재철 의원이 지난 방송분에서 다룬 '심재철 의원의 누드사진 검색 논란' 내용을 보고, 직접 전화해 사건의 전말을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심 의원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심재철 의원과 난 서로 전화번호도 모르는 사이였다. 심 의원 사모님이 집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바꿔주더라"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이어 "심 의원이 처음엔 요즘 어떻게 지내냐 등의 안부를 묻다가 나중엔 누드사진 검색 이유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용석은 본인이 들은 심재철 의원의 속사정을 방송 최초로 밝혀, 김구라와 이철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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