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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바다 "철가방에 장미와 선물" 감동사연

기사 등록 2012-06-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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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바다가 잊지 못할 팬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6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과거 S.E.S 시절, 대기실에 시키지 않은 자장면 배달이 왔다”고 운을뗐다.

그는 이어 “알고 보니 팬이 배달 복장을 하고 몰래 들어온 것이었다”면서 “당시 보디가드도 있었기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바다는 “철가방에는 자장면 대신 장미꽃과 선물이 들어있었고, 모두들 지켜보고 감동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바다 외에도 김완선과 씨스타 효린이 등장해 ‘디바 3대(代)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