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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노홍철, 마지막 미션 통과 '하와이行 티켓 획득'

기사 등록 2012-09-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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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방송인 노홍철이 하와이행 티켓을 거머쥔 최후의 1인으로 떠올랐다.

9월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행 티켓을 걸고 마지막 10단계 미션에 도전한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나머지 멤버들을 뒤로하고, 홀로 7단계까지 올랐다. 그는 이날 8, 9단계를 생략하고 10단계 미션을 받았다. 이 미션은 1부터 100까지의 숫자 중에 하나를 선택, 멤버들과 '업 앤 다운(UP&DOWN)' 게임을 펼치는 게임. 멤버들이 하나의 숫자를 말하면, 노홍철이 그 보다 위면 업을, 아래면 다운이라고 말해 자신이 정한 숫자의 힌트를 주는 식이다.

노홍철은 마지막 단계를 통과하면 하와이로 향하기 때문에 매우 상기된 표정으로 게임에 임했다. 목소리도 평소 보다 한층 높아졌고, 함박 웃음을 잃지 않았다.

멤버들 역시 어떻게든 노홍철을 하와이로 보내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해 숫자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자연스럽게 유도 심문을 했지만, 좀처럼 통하지 않았다.

41, 42, 43 중에서 고민에 빠진 멤버들은 저마다의 이유를 설명하며 고민에 빠졌다. 박명수는 최종적으로 41이라는 숫자를 선택했다. 그러나 노홍처이 고른 숫자는 43이었었던 것.

이로써 멤버들과의 게임에서 승리한 노홍철은 하와이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모두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앞서 유재석은 "43이 아닐까, 더하면 7이지 않느냐"고 정확한 이유와 숫자를 설명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이로써 '네가 가라 하와이' 편의 최종 승자는 노홍철이 차지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