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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하늘 "유지태와 생애 첫 키스 했다"

기사 등록 2012-09-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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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하늘이 유지태와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김하늘은 9월 10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사실 '바이준' 촬영 전에 키스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바이준'은 김하늘의 영화 데뷔작으로 극중 그는 유지태와 호흡을 맞췄다. 김하늘은 "키스신보다 어려운 노출신도 있었다"며 "감독님에게 못하겠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참 많이 울었고, 힘들게 찍은 영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바이준'의 완성본을 아직까지 못 봤다.15년이나 지났지만 창피해서 도저히 못 보겠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과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느꼈던 감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