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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황정음, 임시 이사장직 수행 '가시밭길'

기사 등록 2012-09-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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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 출연중인 황정음이 해운대 세중병원의 임시 이사장직을 맡아 본격적인 업무 처리에 나섰지만 어려움에 맞닥뜨렸다.

황정음은 9월 11일 오후 방송한 ‘골든타임’에서 병상에 누워있는 할아버지 강대제(장용 분) 대신에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인은 병원을 순시하며 사정을 살핀다. 그는 부재중인 할아버지를 대신해 이리저리 고군분투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 보건복지부에서 감사가 내려와 병원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간다. 감사팀은 병원의 각종 서류들을 가져다 줄 것을 요구했다. 병원 전체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그 순간에도 병원 한 켠에서는 알력 다툼을 위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들은 강재인이 이사장이 되는 것을 원치 않은 이들로, 그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보건복지부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 입원해 있던 심평원 직원이 자신에게 투여되는 약물에 불만을 가지고 의문을 제기했다.

강재인이 이 모든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