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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엄정화 "아직도 첫 눈에 반한다는 말 믿는다"

기사 등록 2013-05-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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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엄정화는 5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직도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소개팅을 받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엄정화는 "소개 받는 게 더 어렵다. 상대방은 나를 알고 있는데 나는 그 분을 모르지 않냐"고 털어놨다.

또 엄정화는 "같은 연예인을 만나보는 건 어떠냐"는 제안에 "만나지지 않는다. 어떡하면 좋으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나영은 "지난달에 엄정화 언니를 클럽에서 봤다. 주로 이태원에 자주 오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엄정화, 김상경, 김나영, 뮤지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