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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잇따른 中 러브콜..1년 후 스케줄 보고 접촉 '기현상'

기사 등록 2013-02-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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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해진을 향한 중국의 러브 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백해진은 현재 매일 20여개에 달하는 한국-중극-일본의 영화와 드라마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그가 중국 배우들 사이에서 ‘시청률의 사나이’로 통하는 인지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해진의 중국 드라마 데뷔작 ‘첸더더의 결혼기’를 본 주시무 감독은 자신의 첫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을 함께 하고자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러브 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에서 방송된 박해진의 첫 중국 주연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는 방송 5일 만에 LeTV에서 1억 뷰를 달성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272,677,915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0년 11월 호남위성TV 방영에 5.12%의 동시간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해 1만 7천 편에 이르는 중국 드라마들 사이에서 총 시청률 3위에 올랐다.

그의 중국 두 번째 드라마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역시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의 사나이’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재까지 외국 남자배우가 세운 기록 중 독보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해진은 이미 2013년 말과 2014년 초, 2014년 말까지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로 중국에서 박해진과 함께 일 하기 위해 1년 이후 스케줄을 보고 접촉해 오는 기현상까지 생겼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한편 ‘멀리 떨어진 사랑’은 오는 4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박해진은 7월경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조율중인 한국드라마와 영화를 면밀히 검토 후 작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