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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다섯 아이들, 소금의 소중함 깨달아

기사 등록 2013-07-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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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아빠! 어디가?’의 다섯 아이들이 '바다의 보물' 소금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7월 28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염전 체험에 나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지아-준수 등 아우 팀이 바다의 보물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한 채 염전을 돌아다니는 반면. 민국-준이 등 형 팀은 민국의 활약으로 인해 쉽게 보물을 찾았다.

민국이는 염전에 들어서자마자 그곳의 명칭과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는지 단번에 알아차렸다. 그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준이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등 맏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민국이와 준이는 처음 보는 소금 결정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 시각 아우 팀은 염전에 발이 빠지는 등 고전했다.

결국 아우 팀은 염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바다의 보물 ‘소금’을 찾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소금이 보물이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신기해했다.

아이들은 소금의 유래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면서도 그 소중함을 몰랐던 아이들과 시청자들에게도 소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아이들은 자신들이 구해 온 천일염으로 삼겹살, 조개구이, 대하 등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