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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시청률 상승세 타고 월화극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3-02-2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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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가 시청률 상승세와 더불어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월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마의'는 전국 시청률 1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9.6% 보다 0.1% 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야왕'은 지난 방송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1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마의'는 '야왕'에게 한 주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향후 월화극 경쟁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마의' 43회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사랑하는 여인 강지녕(이요원 분)을 구해내면서도 악행을 거듭해온 이명환(손창민 분)은 죄를 고하도록 만드는 전략적 복수법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광현은 강지녕에게 비단신을 직접 신겨주며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