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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패' 박지윤-박희본, 심지호, 민찬기와의 러브라인 '적신호'

기사 등록 2012-11-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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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박지윤과 박희본이 사랑에 대한 아픔을 겪었다.

11월 5일 오후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우지윤(박지윤 분)과 열희봉(박희본 분)이 각각 차지호(심지호 분), 알(민찬기 분)에게 상처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지윤은 차지호의 커피숍 알바를 자처했고 함께 일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윤은 지호에 대한 마음을 더욱 키웠다.

지호도 지윤이 새침하고 철 없게 행동하던 것과는 달리 책임감 있게 일을 하는 모습에 미소를 짓는 등 호의를 보였다.

그러던 중 지윤은 지호와 단 둘이 함께 남자 되자 “좋아해요”라고 자신도 모르게 고백해버렸고 지호가 무덤덤해하자 농담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자신의 고백에 차지호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실망했다.

이와함께 희본도 알과 함께 쇼핑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의 데이트를 즐겼다. 희본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알을 친구로 두기보다는 남자친구로 욕심을 내기 시작했고 알에게 “외롭다. 진짜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돌려 말했다.

하지만 알은 그의 말을 잘못알아듣고 희본을 불러내 지인과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 희본의 마음을 속상하게 만들었다.

우울한 마음에 비를 맞게 집에 돌아오던 지윤과 희본은 속상한 마음을 달래려 술 한잔을 기울였고, 각각 지호와 알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