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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관상 덕분에 영화 출연..독특 캐스팅 일화 '눈길'

기사 등록 2013-01-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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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유연석이 관상으로 캐스팅 된 독특한 일화를 공개했다.

유연석은 지난 1월 29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서 영화 제작자 겸 개그맨 이경규의 독특한 캐스팅 방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제작한 이경규가 '관상'을 먼저 보는 특이한 캐스팅 기준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관상을 본 이경규가 "아, 좋다. 내가 찾던 캐릭터의 관상이야"라며 칭찬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깜짝 전화연결로 등장한 이경규가 "제가 찾던 배역에 그대로 똑같이 생겼어요. 2% 부족한 잘생긴 얼굴"이라며 유연석의 관상 캐스팅 일화를 증명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2%가 아니라 0% 잘생긴 얼굴", "다양한 매력이 담긴 비주얼을 가진 것 같아요", "관상이 좋기 때문에 캐스팅 된 게 아닐까요", "어떤 캐릭터일지 완전 궁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연석, 정지영, 백지영,김창렬, 박성웅, 박현빈, 정애연, 유설아, 후지이미나, 시크릿 송지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