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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노홍철, 속고 속이는 대승부 예고 '멱살잡이'

기사 등록 2013-02-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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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속보팀]개그맨 정형돈과 방송인 노홍철이 서로 멱살을 맞잡았다.

tvN은 6일 쇼킹동영상 검증쇼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이하 눈썰미)의 MC를 맡은 정형돈과 노홍철의 타이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두 사람은 흑백으로 극명하게 구분되는 슈트를 입고 위트 넘치는 표정으로 서로의 멱살을 잡고 있는가 하면 주먹질도 감행하는 모습이다. 각 팀의 수장을 맡아 속고 속이는 두뇌 게임을 벌일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생생히 드러난다.

특히 오랜 친분을 과시하는 정형돈, 노홍철의 딱딱 들어맞는 찰떡 호흡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콘셉트를 듣자마자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다양한 대결 포즈를 취하며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눈썰미'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동영상을 본 후 진짜인지 허구인지 진실을 파헤치는 검증쇼로, 정형돈과 노홍철이 각각 팀장을 맡아 팀원들과 함께 3대3으로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놓고 속고 속이는 게임을 펼친다. 오는 2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연예부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