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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대만 공연도 전석 매진 '돌풍'

기사 등록 2013-03-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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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신곡 '아임 쏘리(I'm sorry)'로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발표된 4번째 미니 음반 '리:블루' 타이틀 곡 '아임 쏘리'는 지난달 20일 대만에서 공식 음반 발매 되기 전부터 케이팝(K-POP) 관련 각종 음반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의 일간 한국 노래 인기 차트에서는 무려 6주 동안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씨엔블루는 대만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월드 음반 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음반 판매 차트 1위, 필리핀 최대 음원 차트 MYX 1위 등 각종 해외 음악 사이트를 점령하기도 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부터는 '2013 월드 투어 <블루문>'을 개최한다.

씨엔블루는 다음달 6일 대만에서 2013 월드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며, 타이페이 아레나(Taipei Arena)에서 열리는 1만 1000석 규모의 공연의 티켓은 이미 모두 매진된 상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