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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티아라, '섹시 러브'로 韓넘어 세계 노린다

기사 등록 2012-08-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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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티아라가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돌입한다. 오는 9월 3일 발매되는 7번째 미니음반 '미라지(MIRAGE)'의 타이틀곡 '섹시 러브'의 티저 영상을 공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공개된 '섹시 러브'의 티저 영상은 티아라 멤버들의 신비하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이 의기투합한 4번째 작품인 이번 타이틀 곡은 일레트로닉 신스팝 장르이며, 멤버들은 인형 콘셉트를 선사, 포인트 안무는 로봇 춤이다.

티저 영상 공개 후 네티즌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련의 사태를 겪고 컴백을 알린 티아라가 무대 위에서 어떤 변신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컴백을 앞둔 티아라는 "죽을 만큼 무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며 더욱더 신중하고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부진 포부만큼 티아라의 이번 활동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역시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티아라는 또 국내 활동에 이어 9월 15일부터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오는 11월까지 해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