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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권현상, 권상우 위해 온 몸 던져 열연

기사 등록 2013-01-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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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권현상이 돈이 필요한 권상우를 위해 빚쟁이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양택배(권현상 분)는 하류(권상우 분)를 위해 자신을 아끼는 누님을 속일 계획을 세웠다.

택배는 누님을 만나 빙어 회를 먹으며 재롱을 부렸고, 이 때 하류가 찾아와 "너 이리와. 회 먹을 돈은 있고 빚 갚을 돈은 없어?"라며 폭력을 행사했다.

이허택배는 바닥을 뒹굴며 아픈 연기를 펼쳤고, 누님은 "얼마인데요. 이러지 마세요"라고 하류를 막아서며, 택배를 위해 빚을 대신 갚아줬다.

이날 밤 하류는 택배에게 "많이 아프냐?"며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택배는 원망스런 눈빛으로 자신의 얼굴을 만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류가 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모습을 본 다해(수애 분)는 충격을 받고 나가는 도중 택배와 마주치게 됐고, 택배에게 자신이 본걸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