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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비투비, 데뷔 론칭쇼 성공적 마무리 ‘비스트 뛰어넘을까?’

기사 등록 2012-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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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신인 7인조 그룹 비투비(BTOB)가 ‘비투비 프리미엄 론칭쇼’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형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비투비는 3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JW 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비투비 프리미엄 론칭쇼(2012 BTOB THE GRAND LAUNCHINSHOW)’를 갖고 자신들의 데뷔 타이틀곡 ‘비밀(INSANE)’과 ‘이매진(IMAGINE)’을 공개했다.

비투비는 이색적으로 패션쇼 무대를 연상케하는 워킹과 포즈로 이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들은 더블 타이틀 댄스곡 ‘비밀’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보컬실력, 출중한 비주얼 3박자를 고루 갖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7명 인원수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안무는 비투비의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기 충분했다. 아울러 이들은 비트있는 댄스곡임에도 불구 감성적인 표정연기로 신인답지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첫 번째 무대를 마친 비투비의 민혁은 “많이 긴장된다. 저희의 모습을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투비는 “이 무대에 서기까지 춤과 노래도 많이 연습했지만 세계로 진출했을 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창섭의 비트박스를 바탕으로 일훈과 민혁이 프리스타일 랩을 깜짝 선보인 후 7명의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이는 아카펠라를 공개해 만능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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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소개를 마친 후 비투비의 보컬을 맡고 있는 성재, 창섭, 은광, 현식이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해 수준 높은 보컬실력을, 프니엘과 일훈, 민혁은 Snoop DOG의 ‘Gangsta Luv’ 무대를 선보이며 뛰어난 래핑실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마이클잭슨의 ‘Hollywood tonight’에 맞춰 강렬함이 돋보이는 군무로 비투비의 세가지 버전 유닛무대를 마무리했다.

비투비는 두 번째 타이틀곡 ‘이매진’ 무대로 자신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며 데뷔 론칭쇼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비투비 프리미엄 런칭쇼’는 유투브 공식채널을 통해 월드와이드로 생중계됐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