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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 "'해투3' 출연 이후 사장님 처우 달라졌다"

기사 등록 2012-08-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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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솜은 8월 3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지난 방송 이후 내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등을 차지했다"며 "하지만 대신 악성댓글도 많이 달렸다"고 말했다.

지난 출연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나한테 너무 신경을 안써주신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는 다솜은 "방송 이후 사장님이 오시더니 '많이 서운했냐'고 물어봐주시면서 휴가도 주시더라"며 "현재 출연 중인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때문에 3일 밖에 못쉬었지만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함으로써 멤버들 모두 휴가를 받은 것"이라고 당당히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이어 "녹화 전에 실장님께 전화가 왔는데 이 전에는 방송에 나가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라고 말하셨는데 이제는 말 좀 가려가면서 하라고 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신혜, 박지윤, 다솜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