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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윤아, 미의 여신 '비너스' 강림..준의 마음 돌릴까?

기사 등록 2012-05-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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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미의 여신 비너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30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10회 방송에서는 준(장근석 분)이 하나(윤아 분)에게 이별을 통보한 가운데 두 사람에게 광고주(이병준 분)가 바닷가 화보 촬영을 제안한다.

하나는 준의 진심이 알고 싶어 다시 한 번 모델이 되기로 결심하지만, 차갑게 변한 준의 호통에 눈물을 머금고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윤아는 하늘하늘한 노란 드레스 자락을 휘날리며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해, 마치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비너스가 재림한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환한 미소 대신 조금은 슬픈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아련함까지 느껴졌다.

네티즌들은 “윤아 너무 예쁘다” “미모로 장근석 마음 다시 돌릴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왠지 슬픈 표정, 장근석이 독설 날렸나”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준은 자신의 아버지 첫사랑이 하나의 엄마라는 것을 알게 돼, 하나에게 이별 통보와 가시 돋친 독설을 내뱉으며 ‘서정커플’ 로맨스의 최대 위기를 알렸다. 두 사람의 향후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