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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관객수 400만 돌파 ‘흥행독주’

기사 등록 2011-11-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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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완득이’는 전국 453개의 상영관에 18만42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401만374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완득이’는 흥행 뒷심을 발휘하며 거침없는 흥행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대작들과 쏟아져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물 사이에서 ‘완득이’가 언제까지 선전을 지속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335개의 상영관에 9만830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머니볼’(감독 베넷 밀러)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17일 개봉 이래 15만880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3위는 9만2242명의 관객을 모은 ‘신들의 전쟁’(감독 타셈 싱)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1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 88만9275명을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7만3227명과 4만363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리얼스틸’(감독 숀 레비)과 ‘너는 펫’(감독 김병곤)이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