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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사' 김형준-김윤서, 취중 첫 만남 공개 '관심집중'

기사 등록 2012-04-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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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PLUS 새 월화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형준이 김윤서와 화끈한 첫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준은 오는 4월 16일 첫 방송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공익근무요원 정민채 역을 맡아 정 많지만 열혈 다혈질 주민 센터 복지사 김연아 역을 맡은 김윤서와 함께 요즘 젊은이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4월 11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윤서는 지하철 안에서 술에 취해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으며 독한 술 냄새에 코를 막는 등 잔뜩 인상을 찌푸린 채 앉아있는 김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장면은 극 중 민채와 연아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되는 장면으로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만남에 앞으로 민채와 연아가 만들어갈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형준은 “윤서가 정말 리얼하게 술 취한 연기를 해서 인상을 찌푸려야 하는 상황 속에도 웃음이 터져서 웃음을 참느라 애를 먹었다. 굉장히 코믹하고 재미있는 장면이 될테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세대 간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을 담은 드라마로, 이순재를 비롯한 정영숙, 김호영, 조양자 등 명품 중견 배우들과 김형준, 김윤서, 정인기, 김광규, 박준면 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