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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이원근, 침대헤프닝에 핑크빛 기류 '설렘가득'

기사 등록 2015-10-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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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와 이원근이 기숙사 점호 시간을 지키기 위해 한 이불속에 숨었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3회에서는 연두(정은지)와 김열(이원근)의 침대해프닝이 그려졌다.

이날 강연두와 김열은 치어리딩 이야기 도중 기숙사 점호시간에 걸렸다. 강연두와 김열은 기숙사 퇴소 조치를 피하기 위해 한 이불 속에 숨었다.

무사히 위기를 넘긴 김열은 이불 속 강연두에게 "미안해 너 설득하려 친구들 이용한 거. 실은 나도"라고 서하준(지수)을 지키기 위해 치어리딩을 제안했음을 말하려 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명문대 입학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빛고를 배경으로 절대 섞일 수 없는 두 집단의 열여덟 청춘들이 겪는 성장통과 풋풋한 감정을 고스란히 그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소중한 친구를 위해 응원부로 맺어지는 연두와 김열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