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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최종회 방송! ‘아랑사또전’의 결말은?

기사 등록 2012-10-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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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만을 남겨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이 어떤 결말을 맺을 것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17일 방송된 19회에서는 위기의 순간 '홍련'에게서 그녀를 구한 '은오'가 "내가 널 잃고 어머니를 찾는다고 해서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어머니도 찾고 너 천상에도 내가 보내줄 거다"라며 눈물 흘렸고, '아랑' 역시 "사또 남기고 가기 싫다"는 속마음을 고백하며 그의 품에서 오열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더욱 깊어져 가지만, 이들에겐 이제 곧 '아랑'의 이승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보름날이 다가온다.

시청자들은 '사랑커플'의 애틋한 로맨스에 "은오랑 아랑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해주세요 ㅠㅠ", "옥황상제가 아랑 살려줄 순 없는 건가?", "은오에겐 왜 비극만 있는 건지, 부디 아랑과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등 해피엔딩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은오'와 '아랑'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는 18일 밤 최종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