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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 작사 이어 기타 연주까지 완벽 '뮤지션 포스'

기사 등록 2012-06-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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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의 스캔녀 김소은이 촬영 막간을 이용해 기타를 치며 뮤지션 분위기를 물씬 내뿜었다.

6월 18일 드라마 ‘해피엔딩’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김은하 역을 맡은 김소은은 얼마 전 가평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도중 막간을 이용해 소품으로 등장한 기타를 연주하며 감성이 묻어나는 한 때를 보냈다.

이날 김소은은 웨이브가 들어간 긴 생머리에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며 기타 연주를 이어갔다는 전언.

특히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촬영장 세팅이 진행되는 중에 즉흥 연주를 선보인 김소은의 센스 있는 모습에 조명을 세팅해 주는가 하면, 돈을 놓아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사실 김소은은 얼마 전 화제를 모았던 MBC 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2PM 준호와 호흡을 맞추며 숨겨둔 작사 실력을 뽐낸바 있다.

스태프들은 김소은의 기타 연주 솜씨에 “작사도 잘하더니 기타도 잘 친다. 팔방미인이 따로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편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