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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강인에 진심어린 조언 "조심하되 쫄지말라"

기사 등록 2012-09-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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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최근 팀에 복귀한 강인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한 사실을 공개했다.

신동은 9월 5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인이 예전과 달리 위축돼 보인다"는 MC의 말에 "본인은 조심하는 것인데 주위에서 보기에는 위축돼 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내가 강인에게 '조심하되 쫄지말라'고 말했는데 혼자 어색해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은 또 이날 과거 강인과 다툰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멤버들과 워크숍을 간 적이 있었다. 난 물을 무서워했지만 모두 바나나보트를 탄다기에 덥석 탄 적이 있었다"며 "결국 물에 빠졌는데 '이대로라면 죽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동은 "그때 강인이 자신의 몸을 잡으라고 하더라. 간신히 강인에게 다가갔는데 장난으로 날 밀어버렸다. 그때 강인의 웃는 모습이 날 비웃는 것 같아 한번 화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신동, 은혁, 시원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