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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제’ 후지이 미나 “최시원, 한국 대표 조각미남” 극찬

기사 등록 2012-12-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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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한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극중 호흡을 맞춘 최시원을 극찬했다.

후지이 미나는 12월 3일 ‘드라마의 제왕’ 제작사를 통해 “최시원은 한국의 대표 조각미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극 중 최시원과의 같이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앤서니 김을 연기하는 김명민 씨와는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지만 최시원 씨와는 한 신도 같이 연기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그는 “기회가 된다면 최시원씨와 로맨틱 코미디,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극중 와타나베(전무송 분)의 아내 아키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일본 명문대 게이오대학교 출신인 후지이 미나는 교양과목으로 한국어 강의를 들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그는 ‘드라마의 제왕’ 오디션 소식을 접했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단번에 합격했다는 후문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