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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종영 앞두고 시청률 소폭 하락

기사 등록 2012-09-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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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시청률이 하락했다.

9월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넝굴당’은 3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40.9%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귀남(유준상 분) 세광(강민혁 분) 재용(이희준 분) 빈(김원준 분)과 찜찔방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윤희(김남주 분) 일숙(양정아 분) 이숙(조윤희 분) 말숙(오연서 분)의 모습이 교차로 그려졌다.

각기 다른 사랑의 고민을 지닌 세 남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귀남과 윤희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MBC ‘무신’은 10%, SBS ‘맛있는 인생’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