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류승범, ‘시체가 돌아왔다’ 통해 사기꾼 변신 ‘똘기충만’

기사 등록 2012-03-07 11:3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류승범이 똘기 충만한 사기꾼으로 변신했다.

류승범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에서 타고난 잔머리와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지닌 천부적 사기꾼 진오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기존 캐릭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류승범 표’ 연기를 선보인다. 류승범은 속을 알 수 없는 사기꾼이으로 똘기와 개성이 넘치는 진오의 모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방자전’, ‘부당거래’, ‘수상한 고객들’ 등 수많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김옥빈, 이범수 등 자신만의 색깔 강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 류승범과 조화를 이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월 29일 개봉하는 ‘시체가 돌아왔다’는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범죄 사기극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