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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희극 여배우들 팀 "분장하면 자신감 생긴다"

기사 등록 2012-10-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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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우먼 정경미 박지선 허안나 김영희가 "분장하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10월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는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희극 여배우들로 활약 중인 정경미, 박지선, 허안나, 김영희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승우를 비롯한 MC들은 개그우먼들의 코믹 분장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정경미는 "코너 '풀하우스'에서 썼던 뽀글 머리 가발을 쓰면,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 역시 "실제로 개그가 잘 되던 가발처럼 헤어스타일을 바꾸려고도 했었다"고 말했다.

허안나와 김영희도 각자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특별한 애장품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희극 여배우들' 팀들은 저마다 가발과 코믹 의상을 입고 함박 미소를 지으며 "이게 훨씬 편하다"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는 몰래온 손님으로 개그맨 박성호, 정태호, 그리고 브라우니가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