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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시청률 소폭 하락 불구 수목극 '부동의 1위'

기사 등록 2012-11-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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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수목극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11월 8일 오전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착한남자’는 전국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6일 방송이 나타낸 17.1%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기록이지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착한남자’는 송중기와 박시연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문채원이 본격적으로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은기(문채원 분)는 강마루(송중기 분)와의 결혼식 날 한재희(박시연 분)과 송중기가 불륜 관계라는 사실을 언론에 보도했다.

하지만 강마루는 서은기가 기억을 되찾은 것을 모두 알고 있어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보고싶다’는 7.7%, SBS ‘대풍수’는 8.5%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