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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철수 원장 "매일 아침 아내 위해 핸드드립 커피 내려"

기사 등록 2012-07-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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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안철수 원장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안철수 원장은 7월 23일 오후 방송한 ‘힐링캠프’에 출연해 부인 김미경 씨와의 연애스토리를 털어놨다.

안 원장은 아내를 “같은 곳을 보고 있는 사람” 이라고 소개하며 “마흔까지 의사로 살다가 미국에 로스쿨에 진학해 그 곳에서 변호사 자극증을 땄다. 의료분쟁, 윤리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직업이 의사와 변호사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원장은 매일 아침 아내를 위해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토스트를 구워주는 등 애처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안철수 원장은 군 복무 당시 아내에게 쓴 편지를 공개하는가 하면 20대 시절의 사진, 신혼여행 가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한편 안철수 원장은 의사, 교수, 사업 등에서 성공을 거둬 다재다능해 보일 수 있지만 피눈물 나게 노력하는 노력형이라고 밝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