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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후, 조각외모로 루마니아 女心 자극 ‘눈길’

기사 등록 2012-02-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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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신인배우 지후가 루마니아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1월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 촬영 차 루마니아를 방문한 지후는 조각외모와 훤칠한 키, 잘빠진 몸매로 현지 여성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지 유명 여배우는 지후와 첫 만남부터 함께 사진찍기를 청하며 호감을 표했고 사진작가에게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며 고화질 사진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또 루마니아 여성들은 지후의 촬영을 지켜보며 사인 및 사진요청을 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일부 여성들은 지후가 묵고 있는 호텔에도 찾아와 선물을 주며 애정을 과시해 지후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지후는 데뷔작인 SBS 드라마 ‘나쁜남자’가 일본으로 수출됨에 따라 일본 여성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그는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 영화를 제작한 제임스 프리드만으로부터 오디션 제의를 받기도 했다.

소속사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 왕기준 대표는 “현재 지후는 ‘한반도’ 강동원 역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는 상태”라며 “올해는 국내 활동에 주력해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내년부터는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인배우 지후의 도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