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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황정민, 딸바보 변신...훈훈한 아빠미소

기사 등록 2012-02-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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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황정민이 딸바보로 변신했다.

황정민은 현재 TV조선 월화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연출 이형민)에서 남한의 엘리트 과학자로 명석한 두뇌와 온화한 카리스마를 지닌 서명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서명준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딸을 만나 뜨겁게 포옹하는 장면이 예고됐다. 이에 따라 황정민의 딸바보 변신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황정민은 딸과 함께 다정하게 손을 잡고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또 애정이 가득 담긴 눈으로 딸을 씻기며 완벽한 딸바보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도 황정민은 딸로 나오는 김수현을 자신의 친딸처럼 자상하게 챙기고 있다. 김수현 역시 황정민을 잘 따르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서명준과 김정은(림진재 분)의 애틋한 사랑과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각국 정세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