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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즈, 이색 이벤트 개최 '팬들과 직접 소통'

기사 등록 2012-05-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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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포커즈(F.CUZ)가 이색 이벤트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포커즈는 지난 4월 27일부터 싸이월드 뮤직을 통해 SBS '짝'을 패러디한 이색 이벤트를 펼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이번트는 2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포커즈의 다섯 멤버가 각기 남자 1호, 2호, 3호, 4호, 5호로 분해 자신들만의 매력을 네티즌들에게 어필해 최고의 인기남을 가리는 방식이다.

남자 1호 진온은 일일 교생선생님 실습, 남자 2호 대건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하동균의 '나비야'를 열창한다. 남자 3호 칸은 평소에 취미로 즐겨하는 킥복싱, 남자 4호 래현은 최근 연습중인 기타를 연주하며, 원스 OST ' falling slowly'를 부른다. 마지막 남자 5호 막내 예준은 평소 케이크를 좋아하는 만큼 직접 만드는 모습을 선보였다.

댓글로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당첨 시 포커즈와 일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받으며, 싸이월드 뮤직 포커즈 애정촌 스페셜 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남자2호 대건 순수한게 좋아요", "남자 1호 교생남 진온같은 선생님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섯명 다 매력이 넘쳐서 선택이 힘들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포커즈는 그간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중국, 홍콩, 태국등 아시아 각 국에서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치며 신(新) 한류 아이돌로써 자리매김 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는 거뒀지만 국내 가요 팬들과는 직접 만날 기회가 적었다"며 "그래서 이번 미니앨범 발매를 통해 1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만큼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독특한 이벤트와 앨범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커즈는 타이틀 곡 'NO. 1'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