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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극장가에도 식지 않은 '도가니' 열풍 주말 350만 돌파

기사 등록 2011-10-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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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찬바람 부는 가을 극장가에서도 한번 달궈진 ‘도가니’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9일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일 영화 ‘도가니’는 18만2093명, 누적관객수는 358만966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8일까지 '도가니'는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첫날부터 이어온 흥행 1위를 이어갔다. 이러한 '도가니'열풍의 뒤에는 영화적 내용의 정서적 충격이 사회적 파급효과를 갖게되면서 실제 사건에 대한 미디어의 폭발적인 관심과 관객들 사이에서 '꼭 봐야할 영화'로 꼽히고 있는 입소문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2위를 차지한 ‘의뢰인’은 2위를 차지했다.하정우-장혁-박희순이 출연한 한국형 법정 스릴러 '의뢰인'은 같은 기간 16만241명, 누적관객수 131만8659명을 기록했다.

잔잔한 감동과 웃음으로 무장한 코믹멜로드라마 ‘투혼’은 가족과 연인관객이 많은 주말 3만9253명, 누적관객수 8만7276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한편 ‘리얼 스틸’과 ‘카운트다운’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