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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해피선데이'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염'

기사 등록 2012-04-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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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일요일 예능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4월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는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8%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KBS2 ‘해피선데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이 좋다’에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내줬다.

이날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진영, 천정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유재석은 ‘유임스 본드 1주년’이라는 주제로 유재석이 스파이가 돼 심리게임을 이어가며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K-팝스타’에서는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이 결승 무대를 앞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백아연이 최종탈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유지윤기자 jiyoon225@